구매는 스마트스토어 질레트공식몰에서
몇 일전부터 네이버 질레트 랩스 광고가 계속 보이는게 거슬렸습니다.
바버샵에서 한번 면도해봤던 경험이 생각나 내돈주고 한번 사봤습니다... (가격이 워낙 고가여서 리스크가 좀 있었습니다.)
주문하려고 보니 옵션의 카트리지도 10개 추가로 사는게 더 쌀것 같아서 함께 주문하여 281,000원이 나왔으나 실제로는 쿠폰 할인을 받아 2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쿠팡은 품절이 였고, 스마트스토어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개봉기
이름은 왜 질레트 랩스일까요? 질레트가 아닌 질레트 랩스인 이유도 새로운 걸 시도해 보는 프리미엄 면도기 라인임을 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면도 경험을 주고 자하는 질레트의 의지가 느껴지네요.
박스나 구성품이 깔끔한 것이 첫인상은 참 좋았습니다.
무언가 전자제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면도날은 미국산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충전 후 사용하라고 하네요.
기존 쉬크하이드로5와 비교
먼저 쉬크와 비교하면 가격은 거의 80배 차이입니다. (사실 쉬크면도기는 프로모션이 뜨면 배송비포함 2,500원에 팔때가 있습니다.)
그럼 기능적인 부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절삭력 질레트가 우세합니다. 정말 절삭력은 질레트가 좋네요.
- 피부보호는 쉬크가 조금 나았습니다. 쉬크를 쓰면서 피가 난적이 없었는데 질레트는 한번 피가 났었습니다. 아무래도 윤활젤이 쉬크가 조금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온열기능은 질레트만 있어서 비교는 어렵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50도 또는 40도의 열을 발생시켜 면도시 자극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면도기는 방수가 되며 배터리, 온열판이 내장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심플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너무 고가에 판매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도 $199.99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13만원 정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했던것 만큼 막 대단한 면도기는 아니였습니다. (기존 면도기를 쓰시던 분들은 넘어오셔도 돈값을 한다는 느낌은 못느끼실 것 같습니다.)
세계최초 온열 면도기에 얼리어댑터로 도전해본다는 마음으로 구입후 써봤습니다.
제 점수는 85점입니다. 추후 더 사용해보고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소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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