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마스크팩을 돈주고 사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폰박사의 지갑을 열게 한건 우연히 선물 받았던 봄비 마스크팩을 써보고
꾸준히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하고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서 마스크팩도 필요했구요.
궁금해서, 4종류를 모두 사보았습니다.
파파레서피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피부가 민감한 딸을 위해 만들게 되신 창업자분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윤유래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파파레서피의 장점 같아요.
처음에는 노란색 꿀단지 마스크팩을 써봤습니다.
진짜 에센스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10장이 들어 있어 매일매일 2주동안 써보니 피부가 달라지는게 보이더라구요.
부족했던 수분 공급이 잘 되네요. 푸석푸석 했던 피부가 정말 좋아집니다.
그리고 꿀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해서 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쓰신분들은 다 동인이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매일 피부에 꿀을 발랐더니.. 10년은 젊어보이는 분이 있다고 해서... 꿀 제품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인터넷에 꿀 세안 이라고 검색만해봐도 엄청 많은 후기(?)가 나오네요..
아무튼 꿀이 이렇게 피부에 좋은 거에요~
그러다 프리미엄급인 블랙 꿀딴지 마스크팩은 어떨까 싶어서 구매를 했는데 프로폴리스가 들어있더라구요.
프로폴리스, 마누카꿀, 세라마이드, 토탄수 등이 들어 있고 그리고 블랙시트가 있는데 확실히 봄비 마스크팩은 시트가 정말 좋더라구요. 딱 얼굴에 맞습니다.
측정을 할 수 는 없지만 사용해보면 노란색보다 좀더 강력한 보습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에센스가 너무 많아서 뚝뚝 떨어집니다...
미백은 솔직히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생 = 홍삼 마스크팩은 홍삼 냄새가 좀 나고 꿀냄새도 조금 납니다. 그렇다고 심한 냄새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진생 마스크팩 좋습니다.
성분은 홍삼, 꿀, 동백 오일, 달맞이꽃 오일, 로즈힙, 프로폴리스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4가지 모두 피부타입이랑 상관없이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4가지 모두 써보고 결정한 최애는 블랙 > 꿀단지(노랑) > 진생(빨강) > 미백 (화이트) 순입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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