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오피스 기획을 처음 한다면? 기획자 팁

백오피스는 DB와 시스템을 전체 관리하는 툴이기도 하지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CMS같은 기능도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고, 요즘에는 각종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들도 추가되고 있다.

 

 

 

일단 백오피스 기획시 가장 중요한거는 백오피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인지하는 것이다.

보통 서비스의 운영자가 중심이 될텐데 "운영의 편의성"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일을 줄여준다던지, 운영단에서 해야하는 모든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세금 신고와 연결이 된다던지 정산 ERP와 연동된다던지도 중요하다.

 

 

백오피스는 디자인이 중요하지는 않다.

백오피스 템플릿(admin template)만 구입해서 예쁘게 만들어도 된다.

 

백오피스 기획시점은 언제가 좋을지 질문을 많이 받는데,

보통 회사들은 백오피스 개발을 후순위로 미루는 데 본인의 의견은 조금 다르다.

 

백오피스를 먼저 설계하고 프론트오피스를 만드는 게 맞다고 본다.

백오피스 기능에 따라서 운영코스트가 줄어들수도있으니 기업 이윤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아닌가 싶다.

 

운영의 편의성을 더 이야기하자면,

 

커머스 운영자에게 Wysiwyg 에디터를 제공하지 않고 상세페이지를 편집하라고 하면 엄청 고생할 것이다.

요즘은 외부 이미지를 복사해서 붙혀넣어도 자동으로 업로드 해주는 플러그인 들도 잘만들어진 운영툴의 예시이다.

 

그리고 잘 기획된 백오피스라면 운영 매뉴얼이 필요없다.

 

직관적으로 만들고, 용어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게 좋다.

 

UI에 부연설명을 많이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였다. 물론 미적으로 별로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