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가 곧 발표할 예정인데, 사용자들은 USB-C 타입 케이블을 지원하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번에도 루머들을 종합해보면 라이트닝 케이블일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초에 유럽 연합에서 USB-C로 통합하라는 요구를 하였는데, 아직 법안이 통화지는 않아 애플도 무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맥북이나 아이패드 프로는 벌써 USB-C로 넘어갔는데, 아이폰은 라이트닝을 고집하고 있어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그럼 왜 아이폰이 USB-C로 넘어가야할까요?
1. 충전 속도가 빠릅니다.
라이트닝 포트로 충전을 하면 약 18W 입니다. 반면에 USB-C포트를 쓰는 안드로이드 계열 폰은 120W 까지 지원됩니다. 일반적으로도 30W 급으로 두배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충전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애플도 충전속도가 느린걸 알고 배터리도 항상 용량이 작은걸 넣어주고 있죠.. 제발 애플 배터리용량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2. 전송 속도가 빨라집니다.
애플은 아직도 USB 2.0 라이트닝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USB 2.0은 10여년전 나온 방식으로 480MBPS가 최고속도입니다. USB-C타입은 최대 40GBPS (약 40,000MBPS로 2.0 대비 약 80배정도 빠른 속도입니다.)로 급까지 속도가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5~10GBPS를 지원합니다. 테더링 시에도 더욱 빠른 속도를 쓸 수 있겠죠?)
3. 호환성이 증가됩니다.
USB-C 를 사용하는 기기들과 호환이 잘됩니다. C타입 USB 드라이브, C타입 유선랜, C타입 허브 등 지원되는 장치들이 늘어납니다.
라이트닝에 제한을 많이 걸어 두어 서트파티 라이트닝 악세사리를 구입해도 애플의 인증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C타입으로 넘어가면, 이러한 문제들이 다소 완화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폐기물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업계의 표준으로 간다면 자원의 낭비 없이 공유하며 쓸 수 있는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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