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에 보면 16화음, 64화음이런식으로 적혀있는데 동시에 연주되는 악기의 수를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16화음이라 하면 16채널. 16개의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셈이 됩니다.
보통 4채널의 음악 칩은 2채널을 타악기, 2채널은 화음악기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어딘가 어색하게 들리게 되는 것이죠.
40화음, 64화음이라 한다면 동시에 구현되는 악기의 수가 40,64개로서 그만큼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오케스트라의 경우에도 10여개의 악기만을 사용하고, 여러 사람이 연주할 뿐입니다.
그리고 각자 연주하는 소절과 위치가 다르죠.
위에서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64화음이라고 해서 64채널이 모두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 몇몇 채널만이 리듬과 정해진
소절에 맞추어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음원칩에는 한 개 채널에는 한 개의 악기의 소리만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아노를 한 채널로 잡았을 경우, 도와 미와 솔을 한 번에 누르게 되면 피아노 소리를
3채널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타악기의 경우에도, 드럼을 심벌즈와 1번 북, 2번 북을 동시에 쳤다면 악기마다 한 채널씩,
3채널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핸드폰에서 말하는 화음이란 이런 뜻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오케스트라에서 사용하는 악보를 보더라도 동시에 구현되는 채널은 아무리 많아도 20개를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타악기와 멜로디 악기가 어우러지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64화음이라 하면, 대부분의 악기의 정보가 들어가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음에 가깝다고 할 수는 있겠죠.
정말 원음과 가까운지를 결정하는 것은 채널수(화음수)가 아니라 저장된 음악의 소리의 질입니다.
16화음이라도 오히려 64화음보다 나은 소리를 제공할 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저장된 음악소리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국내에 출시되는 휴대폰은 단음, 4화음, 16화음, 40화음, 64화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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